아고

안녕하세용 아고입니당
좋은 기회로 숩밤 웹진에 참여하게 되어서 정말 기뻐요
블오에하면 숩밤인데 그림에 잘 표현이 됐기를 바라구요
정말! 딱보면 ‘블오에네’ 여도 저는 충분히 만족할 것 같아요
참여하면서 느낀건데 블오에 처럼 쨍하고 신나는 분위기의 그림은 그려본 적이 별로 없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그런지 숩밤 웹진에 참여하게 된 게 정말 저에겐 뜻깊은 시간이 됐던 것 같아요

정말 얼마 남지 않았네요 후기를 쓰는 와중에도 너무 설레요 여러분도 분명 그러시겠죠?!ㅠㅠ!!
웹진 보시면서 행복해지셨으면 좋겠어요
물론 분명 그럴거라고 저는 생각해요ㅎㅎ
여러분 어디 가지 마시고 저와 오래오래 숩밤 해 주세요ㅎㅎ

주최진 분들, 참여진 분들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THE DREAM CHAPTER : STAR  
01 BLUE ORANGEADE 
계피 

안녕하세요 계피입니다!!
사실.. 속으로 오만가지 생각을 하고 있지만 막상 말로 표현하려니 어렵기 그지 없네요.우선 글 읽어주시는 분들께 항상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어요 ㅎㅎ

곡 선정이 랜덤이었는데, 정말 신기하게도 제가 가장 좋아하고 애착가는 노래가 걸려서 역시 전 숩밤과 운명이구나... 하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어요. ㅋㅋㅋ 남들에게 말할 수 없는 비밀 = 뿔이 자랐다 라고 저는 처음 어머뿔자를 들었을 때 부터 지금까지 쭈욱 생각해왔어서인지 스토리를 생각하면서부터 글을 쓰는 내내 정말정말 행복했습니다!

처음 숩밤을 파기 시작했을 때 많이 외롭기도 했는데 지금은 같이 해주시는 분들도 많고.. 갑자기 복 받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흑흑 여러분 앞으로도 저희 오래오래 숩밤 해먹어요.. 제발...

유독 힘 빠지는 올해이지만, 웹진을 보시고 즐거움과 행복한 감정들을 얻어가셨으면 좋겠어요 다들 행복하세요!


THE DREAM CHAPTER : STAR  
02 어느 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
치치

Cat&Dog 이라는 노래에 걸맞은 숩밤이들을 어떻게 녹여내면 좋을까 하는 고민 끝에 짧게나마 툰으로 이야기를 풀게 되었습니다. 많이 부족하고 짧지만 재밌게 봐주셨길 하는 마음 뿐이에요:) 

참여진과 운영진 여러분 준비하시느라 고생 많이 하셨고, 소중한 숩밤 웹진에 함께할 수 있어 기뻤습니다. 모두 건강 조심하시고, 웹진 작품들 감상하시면서 시원한 여름 나세요╰(*´︶`*)╯♡ 감사합니다!


THE DREAM CHAPTER : STAR  
04 Cat & Dog
칠천 

안녕하세요! 칠천입니당! 이렇게 첫 숩밤 웹진에 참여하게 되어 너무너무 기쁩니다...♡ 제가 참여한 작품은 "걱정하지 마" 라는 내용의 일러스트인데요! 별의 낮잠 가사를 따와서 그린 애니메이션이에요 ◠‿◠ !
 
 
 사실 처음에 주제를 보고서 머리를 엄청 굴렸었어요. 제가 만화를 잘 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일러스트만 내기엔 제가 뭔가 만족을 못 해서(??) 차라리 가사를 따와서 애니메이션을 그리자!! 하고 가사를 봤는데
 
- 눈물이 흐르는 나에게
- 걱정 말라고
- 조용히 말했어
 
 이 부분이 너무!! 좋더라고요 좋은 거+좋은 거 조합은.. 뭔지 말 안 해도 아시죠 네.. 그래서 저 부분 가사를 따와서 숩밤이들로 그렸습니다ㅎㅎ 울고 있는 범규에게 걱정하지 말라고 말해주는 수빈이...(˃̣̣̣̣︿˂̣̣̣̣ ) 뒷배경은 별의 낮잠이라는 노래와 걸맞게 몽환적이고 판타지스럽게 표현해봤어요. (*˙︶˙*)☆*°·
 
 
 그림을 완성하고 나서 보니까 주제랑 너무 상관 없나.. 싶기도 했어요ㅜ.ㅠ 이게 주제가 있으면 그리기 쉬울 줄 알았는데 은근히 더 어렵더라구요!!... 변명 아닌 변명입니다그래도 열심히 그렸으니깐 이쁘게 봐주세요!! 우하하 지금 이 글을 보시고 계시다면 이쁘게 봐주셨겠죠  ><  미리 감사드립니다 (_ _ !!!
 
 
 코로나 때문에 밖에 나가지도 못하고 집에서 무료하실 텐데 숩밤웹진 보시면서 즐겨주시고요(수빰웹진최고) 외출할 일이 있으셔도 마스크 꼭꼭 쓰기! 우리 숩밤러들의 건강은 소중하니깐요···♡ 제가 웹진 참여는 처음이라 후기도 처음 써 보네요.. 저 좀 괜찮게 썼나요.. 지금 약간 좀 아무말작렬인가..!!ㅠㅠ
 

 아무튼!! 이렇게 첫 숩밤웹진에 참여할 기회를 주신 총대님께 감사드리고요♥ 숩밤이들과 숩밤러들 모두 좋은 하루 보내셨음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ʚ̴̶̷̆ ̯ʚ̴̶̷̆⸝⸝


THE DREAM CHAPTER : STAR  
05 별의 낮잠
멍냥

안녕하세요 오천만 숩밤러 여러분~~~(워후~~소리질ㄹ러어어~~~)
마감프리한 멍냥입니다! V^ㅁ^V


제가 첫 숩밤 웹진에 참여하게 되다니...설레설레설레요....///
마감을 하면서 후기를 남기는 제 모습을 상상하곤 했는데,
현실이 되었다는게 믿기지가 않네요ㅠㅠ
 
또 이렇게 긴 만화를 그려본 것도 처음이네요...!
잘 봐주셨을지 궁금하기도 하고...부족함이 많아 아쉽기도 해요ㅠㅠ
청게청게한 숩밤의 여름을 표현해보고 싶었습니다!
 
저는 계절 중 여름을 제일 좋아하는데,
2020년의 여름도 앞으로 제가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
종종 꺼내볼 수 있는 행복한 시기가 될 것 같아요.
 
행복한 순간들을 같이 즐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숩밤의 매년 여름도 행복한 일만 있기를! ♡♡♡♡♡


THE DREAM CHAPTER : MAGIC  
01 9와 4분의 3승강장에서 너를 기다려 
제트 

안녕하세요 제트입니다. 

첫 번째 숩밤 웹진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영광이었습니다. 

곡 선정 때 내심 하고 싶었던 곡이 바로 '간지러워' 였는데 운이 따라주어 즐겁게 글을 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부디 즐거운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수빈이와 범규와 함께 행복하세요 ♥


THE DREAM CHAPTER : MAGIC
02 간지러워
스콧

안녕하세요 스콧입니다!
좋은 기회로 첫 번째 숩밤 웹진에 참여하게 되었어요!!! 너무너무 영광입니다!!
 
다들 매직 아일랜드에서 어떤 부분을 제일 좋아하시는지~~
저는 매직 아일랜드를 떠올리면 '이곳을 잊으면 안 돼. ' 부터 생각나더라구요!
저 가사 한 줄에서 영감을 받아 그리게 된 것이 물망초예요.
채색에 서툴어 풀컬러로 작업하는 것이 염려되었지만 제가 생각하는 분위기를 꼭 보여드리고 싶었어요.
결과물이 어찌 됐든 제출한 것이 뿌듯하다는 짤 첨부....
 
물망초의 꽃말을 아시나요? 물망초는 '나를 잊지 마세요. ' 라는 꽃말을 가진 걸로 유명한 꽃이에요. 또 다른 꽃말은 진실한 사랑이라고도 하죠!
물망초의 꽃말 같은 둘의 이야기를 담고 싶었어요.
아주 짧은 이야기지만 뒷이야기를 자유롭게 상상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열린결말.... 열린교회 열림....
둘이 함께였던 세계는 불탔지만, 다른 세계에서의 둘은 시작이니까요! :)
 
날이 많이 더워요~ 요새는 외출도 쉽지 않구요.
깊이 잠겨버리기 쉬운 요즘에 조금이나마 즐거움을 전해드렸기를 바라면서!
웹진 진행하느라 수고하신 주최진 분들과 참여진 분들,
제 구구절절 후기까지 읽어주고 계신 독자분들까지 너무너무 사랑해요♡
다들 오래오래 숩밤해주기야~
안녕!
 
2020년의 여름에서
truly yours,
scott :)



THE DREAM CHAPTER : MAGIC
06 Magic Island
프림

안녕하세요, 프림입니다. 제 인생에서 제일 특별하고 의미가 깊은 글의 작업을 마치고 이렇게 후기를 쓰게 되어 감회가 매우 새롭네요.
 
늘 부족한 글 실력이라 처음엔 이렇게 멋있는 분들과 같이 웹진 참여자로 이름을 올려도 되는 건가 싶었어요... ㅠㅠ 하지만 그만큼 고민을 많이 했고 재미있게 써 보고자 노력했던 글이라 저한테도 매우 뜻깊은 작업이었습니다.
 
Angel or Devil이라는 좋은 노래를 바탕으로 글을 쓰면서 글을 읽으시는 분들께 노래가 전하고자 하는 이야길 잘 전해드려야 했는데 상투적인 썸 이야기를 쓰긴 싫은... 이상한 심보로 인해 이런 이야기가 탄생했네요. 이 이야기 속 천사와 악마 중 승자가 누군지는 자유롭게 생각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사랑에 정답은 없는 법이라 생각해서요.
 
숩밤 웹진의 운영진 분들! 웹진 진행하시느라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무언가를 성공적으로 이끌어간다는 게 매우 어려운 일인데 그걸 해내셨어요. 존경합니다. 그리고 요즘 제 원동력이신 숩밤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과 숩밤에게도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네요. 항상 감사합니다. 여러분 모두 어디서든 무너지지 않는 사람이 되세요. 사랑합니다.



THE DREAM CHAPTER : MAGIC
08 Angel or Devil
우연

안녕하세요 우연입니다! 웹진 후기 남기러 왔습니당 u.u

첫 번째 웹진에 참여하게 되어 너무너무 영광이에요~~ 감동 ㅠ.ㅠ
지난 n달간 저를 벅차오르게 하는 네 글자.... 바로 '숩밤웹진' 이었답니다


사실 지금도 곧 공개될 연성들을 떠올리며 콧김을 뿜는 중입니다...
제가 받은 곡이 너무너무 갓곡이라 부담도 되긴 했지만 파릇파릇한 숩밤이들을 떠올리면서 즐겁게 썼네요!


숩밤 이미 메이저지만(!) 더 더 메이저가 되기를 바라고 있어요... 원래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는 법


앞으로도 더 더 흥하길....... 숩밤 공개연애해.... 숩밤웹진사랑해...... 여러분사랑해......


THE DREAM CHAPTER : ETERNITY
01 Drama
mm 

안녕하세요. mm입니다!
       
 좋은 기회로 첫 숩밤 웹진에 < 세계가 불타버린 밤, 우린… >으로 참여하게 되어 글을 남깁니다. 사실 개인적으로 너무 어려웠던 주제라 웹진 후기를 쓰면 구구절절 제 글이 왜 세불밤을 벗어난 지 변명하는 글이 될 것 같아 고민했는데 머쓱하게나마 몇 자 적어보려고 합니다. 쓸데없이 말이 길어질 것 같으니 미리 말씀드리자면 글과는 큰 상관이 없어 굳이 읽지 않으셔도 무방할 것 같아요. ㅎㅎ

처음 세불밤이라는 주제를 받았을 때 떠올린 건 아포칼립스물이었습니다. 좀비…같은 걸 써 보려다 4000자 정도를 쓰고 그만뒀습니다. 자신이 없기도 했지만 결정적으로 세계가 불타는 순간보다는 불타버린 그 이후에 대해 말하고 싶었던 게 가장 큰 이유였어요. 그래서 좀비니 제3인류니 온갖 걸 구상했음에도 결국 포스트 아포칼립스라는 큰 주제를 정하게 됐고 판타지 느낌을 더하고 싶어서 알오물이나 센가물을 구상하게 됐습니다. 센가는… 제가 세계관을 잘 이해 못해서 그냥 마음 편히 알오물로 확정하게 됐구요!

구성적인 부분을 말하자면 창세기가 총 50장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해서 50문단으로 나누게 되었습니다. 모든 단락의 길이가 제각각이라 읽기에 가독성이 걱정됐지만… 이것만큼은 포기하고 싶지 않아서 굳이 오십 개를 쓰게 되었습니다. 이 부분은 죄송하다고 전해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의미 있다고 생각하는 숫자들을 기준으로 단락을 표시해 두었습니다.

내용적인 부분은… 사실 잘 전달됐을 지가 미지수라 걱정이 큽니다. 별 것 아닌 호모글에 뭘 그렇게 걱정하나 싶기도 하시겠지만 개인이 올리는 포스타입 글도 아니고 웹진인지라 열심히 준비하신 다른 분들께 피해 끼치기 싫다는 마음이 커서요. 신의 권능과 영역에 끝없이 도전하는 인류가 필연적으로 마주할 재난이 두려워 번식력이 강한 알파와 오메가라는 새로운 존재를 만들어낸 이야기 정도라고 요약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사실 그렇게 글의 흐름이 매끄럽지 않아 부끄럽습니다 ㅠㅠ. 명백히 능력 부족으로 인한 거라 변명할 거리도 없다는 사실이 속상하네요.

제목을 창세기로 거창하게 지은 만큼 잘 마무리하고 싶었는데 그렇지 못했다는 생각이 커서 너무 아쉽습니다. 종교니 과학이니 아는 게 아무것도 없어 읽으면서 어딘가 걸리적거리는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 세계가 불타버린 얘기를 쓰겠다고 마음먹었지만 결국 세계가 불타버리고 그 이후의 이후의 이후의 어느 평행세계 얘기를 하게 된 점도 후기를 빌어 죄송하다고 전하고 싶구요.

그럼에도 무사히 잘 마무리하게 되어 기쁘네요. 유독 더위에 취약한데다 지구력도 인내심도 부족한 저라 걱정이 많았지만 다행히 어찌저찌 끝을 보게 되었습니다. 준비하는 동안 좋은 말로 이끌고 독려해주신 첫 숩밤 웹진 주최자 분께도, 함께 고생했을 웹진 참여자 분들께도 너무 감사드립니다. 이런저런 사적인 일들로 힘들었던 여름이었지만 종종 찾아주시는 분들 덕에 지치지 않고 잘 보낼 수 있었습니다. 모두들 너무 수고 많으셨어요. 웹진과 함께 기분 좋게 여름을 마무리하길 바라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모두 함께 오래 숩밤하길 빌게요! 감사합니다 ♥


 


THE DREAM CHAPTER : ETERNITY
02 세계가 불타버린 밤, 우린...
오과

우선 숩밤 웹진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더운 날에 고생하신 주최자분들과 웹진 참여진분들 너무 수고하셨고 감사합니다!

글 쓸 당시엔 뭔가 할 말이 되게 많았는데 막상 다 쓰고 나니까 신중하게 말을 고르게 되는 것 같네요. 곡 배정 받고 나선 이게... 이게 나에게 일어난 일이 맞는 건가 한참을 고민했지만 ^^; 그래도 의지와 집념으로 다 써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동물원을 빠져나온 퓨마라는 곡의 느낌을 담기엔 아무래도 제 능력상 한계가 있을 것 같아 가사를 읽어보며 고민을 많이 했는데, 중심 키워드는 탈출, 피, 인터넷, 달리기, 선택, 자유 정도가 될 것 같아요. 장난 아니게 긴 글 읽어주신 모든 분 감사하구, (아직 읽지 않으신 분들은 화이팅입니다! ^ㅅ^♡) 감사합니다. 쓰고 나니 질보단 양으로 승부하자! 가 되어버렸지만 아무렴 포기하지 않았다는 것에 의의를 둬 볼게요. ^____^...

마지막으로 숩밤 짱. 필이 짜르르 왔어. 다시는 이런 사랑 내겐 없어.


THE DREAM CHAPTER : ETERNITY 
05 동물원을 빠져나온 퓨마